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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및 안전

노인을 위한 나라 - 뇌졸중 및 파킨슨질환

by Gyarrr 2024. 2. 4.

1. 뇌졸중

흔히 중풍이라 부르는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뇌혈관질환이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힌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진 뇌출혈로 구분된다.

가. 관련 요인

  1. 흡연
  2. 스트레스
  3. 고령
  4. 뇌졸중 가족력
  5.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과거력
  6. 비만,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고지혈증

나. 증상

뇌혈관은 부위에 따라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혈관에 병변이 있는지에 따라 뇌졸중의 임상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 운동장애
  • 감각장애
  • 언어장애(실어증)
  • 의식장애

꼭 알아두기!
요양보호사가 뇌졸중을 발견하려면

- 웃어보세요 : 입 모양이 삐뚤어지고 평소와 다를 때
- 양손을 들어 보세요 : 손을 대칭적으로 못 들어 보일 때
- 말해보세요 : 침을 흘리거나 말을 제대로 못 할 때 위 상황에서는 빨리 병원으로 모셔야 한다.

 

  1. 반신마비
    - 손상된 뇌의 반대쪽 팔다리, 안면 하부에 갑작스러운 마비가 온다.
  2. 전신 마비
    - 뇌간 손상 시 전신마비와 함께 의식이 저하된다.
  3. 반신 감각장애(감각 이상 및 감각 손실)
    - 손상된 뇌의 반대쪽 시각, 촉각, 청각 등의 장애, 남의 살 같거나 저리고 불쾌한 느낌, 얼얼한 느낌을 호소한다.
  4. 언어장애
    - 좌측 뇌가 손상된 경우 우측 마비와 함께 말을 못 하거나 남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실어증이 발생한다.
    - 뇌 손상 부위에 따라 글을 못 쓰고 못 읽으며, 혀, 목구멍, 입술 등의 근육이 마비되어 발음이 부정확하고 마치 술에 취한 사람처럼 어눌한 발음으로 말한다.
  5. 두통 및 구토
    - 극심한 두통과 반복적인 구토, 의식 소실이 동반된다.
  6. 의식장애
    - 뇌간 부위에 뇌졸중이 발생하면 의식이 저하된다.
    - 뇌졸중으로 인한 뇌 손상 부위가 광범위할 때도 의식이 저하된다.
  7. 어지럼증
    - 소뇌 손상 시 메스껍고 토하는 증상과 함께 몸의 불균형을 보인다.
  8. 운동 실조증
    - 소뇌에 뇌졸중이 발생하였을 때 술에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고 한쪽으로 자꾸 스러지려 하고, 물건을 잡으려고 할 때 정확하게 잡지 못한다.
  9. 시력장애
    - 한 개의 물체를 보는데 두 개로 보이는 복시나 시야의 한 귀퉁이가 어둡게 보이는 시야장애가 발생한다.
  10. 삼킴장애
    - 한 개의 물체를 보는데 두 개로 보이는 복시나 시야의 한 귀퉁이가 어둡게 보이는 시야장애가 발생한다.
  11. 치매
    - 뇌졸중으로 인한 치매는 비교적 갑자기 발생한다.
    - 정상적으로 생활하던 사람이 갑자기 동작이 서툴러지고 대소변을 못 가리며, 감정조절에 이상이 생기고, 기억력, 계산력, 판단력 등 지적 능력이 감소하게 되면 혈관성치매를 의심해 봐야 한다.

다. 치료 및 예방

  1. 약물요법
    - 혈전용해제(혈액 응고에 의하여 형성된 덩어리를 녹이는 약물)나 항응고제(혈액 응고를 막는 약물) 등을 복용할 수 있고, 뇌경색 발생 4시간 이내에는 주사제인 혈전용해제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 뇌경색 약물을 복용하던 대상자는 재발 우려가 높으므로 갑자기 약을 끊으면 안 된다.
  2. 뇌부종 등으로 인해 생명이 위급할 때는 수술을 받는다.
  3. 현기증, 팔다리 저림, 뒷골 통증 등과 같은 뇌출혈의 전구증상을 주의 깊게 관찰한다.
  4. 반신마비 등의 근육이나 근육의 위축이나 허약을 방지하기 위해 발병 초기부터 재활용법을 병행한다.
  5. 동맥경화증, 고혈압 등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6. 휴식을 취하면서 갑작스럽게 자세를 바꾸지 않는다.
  7. 삼키는 것이 어렵거나 발음이 어눌해진 대상자가 음식을 삼킬 때 폐로 흡입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8. 뇌졸중의 전구증상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 한쪽 팔다리가 마비되거나 감각이 이상하다.
    - 말할 때 발음이 분명치 않거나, 말을 잘 못 한다.
    - 일어서거나 걸으려 하면 자꾸 한쪽으로 넘어진다.
    - 주위가 뱅뱅 도는 것처럼 어지럽다.
    - 갑자기 눈이 안 보이거나, 둘로 보인다.
    - 갑자기 벼락 친 듯 심한 두통이 온다.
    - 의식장애로 깨워도 깨어나지 못한다.

 

2. 파킨슨 질환

파킨슨 질환은 중추신경계에 서서히 진행되는 퇴행성 변화로 원인은 불명확하나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을 만들어내는 신경세포가 파괴되는 질환이다.

관련 요인
  1. 중뇌의 이상으로 도파민이라는 물질의 분비 장애
  2. 염색체의 돌연변이
  3. 뇌졸중, 중금속 중독 및 약물 중독, 다발성 신경계 위충증 등 기타 퇴행성 뇌 질환

 

증상
  1. 무표정, 동작이 느려짐, 근육경직 및 안정 시 떨림
  2. 굽은 자세, 얼어붙는 현상, 자세 반사의 소실로 자주 넘어짐, 균형감각의 소실
  3. 원인불명의 통증
  4. 피로, 수면 장애, 변비, 방광과 다른 자율 신경의 장애, 감각적 불편감
  5. 우울, 근심, 감정의 변화, 무감정, 사고의 느낌, 인지능력의 감소 등

 

 

<파킨슨질환의 주요 증상>


처진 어깨
고개를 숙임
몸통을 앞으로 굽힘
무표정한 얼굴
자세 불안정(상체가 앞으로 기욺)
무릎관절, 고관절, 팔꿈치와 손목 관절이 꺾여 앞으로 굽힌 자세를 보임
손 떨림
서동(행동이 느려짐)
경직(근육이 뻣뻣해짐)

 

 

치료 및 예방
  1. 약물요법을 지속한다.
  2. 관절과 근육이 경직되지 않도록 운동하며, 근육 스트레칭과 관절 운동을 한다.
  3. 많이 웃을 수 있고 적극적으로 질병에 대해 대처하도록 정신적 지지해 준다.


요양보호사의 활동
  • 요양보호사가 대상자의 질병명을 예측하여 말하거나, 수술 혹은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는 등의 말을 하면 안 된다. 요양보호사의 부정확한 판단이 대상자 및 가족에게 혼란과 걱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치매 노인은 건망증이나 지남력장애로 일상생활을 할 수 없고, 적절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고 이상행동을 보이므로 부정, 설득, 지도보다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보호, 수용, 지지해야 한다.
  • 대상자마다 치매 정도가 다르고 모든 것을 항상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부드럽게 대해야 한다.
  • 뇌졸중이나 파킨슨 질환으로 발생한 마비는 회복이 늦어지거나 회복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체위 변경과 올바른 자세 유지, 관절운동 등 재활치료를 조기에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 치매, 뇌졸중, 파킨슨 질환 등 신경계 질환은 옆에서 지켜보는 보호자도 매우 힘든 상황이므로 정서적으로 지지해 준다.



출처 : 요양보호사 표준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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