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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및 안전

노인을 위한 나라 - 영양

by Gyarrr 2024. 2. 5.

 

 

노인을 위한 나라 - 영양


1. 영양

적절한 영양은 노인의 건강 유지, 증진에 기본적이 요소이며, 질병을 예방하고 기존 질병의 진행 속도를 늦춰 궁극적으로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한다.


1 영양 문제

  1. 미각과 후각이 크게 저하되어 양념을 많이 사용하게 되고 음식을 짜게 만들기 때문에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여 고혈압, 심장병 등이 악화할 수 있다.
  2. 시력이 저하되어 유통기한을 읽기가 어려워 상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3. 청력이 저하되어 사회활동에 문제가 생기고 고독감, 외로움으로 인해 음식 섭취가 줄어들어 영양부족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4. 침의 분비가 줄어들고 음식물을 씹고 삼키는 능력이 저하된다.
  5. 포만감을 일찍 느끼고, 복부 팽만감과 식욕부진이 생긴다.
  6. 위가 위축되고 소화액 분비가 감소하여 소화 및 흡수 기능이 떨어진다.
  7. 활동량 감소, 칼슘의 섭취 및 흡수 감소로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다.
  8. 만성질환에 걸린 노인은 치료 식이요법으로 식욕이 떨어져 영양부족이 나타날 수 있다.
  9. 치아가 없거나 의치가 맞지 않으면 음식을 씹기가 어려워 음식 섭취에 어려움이 생겨 영양부족이 올 수 있다.
  10. 수분량이 감소하고 갈증에 대한 반응이 저하되어 탈수가 발생할 수 있다.
  11. 치매로 인한 인지기능의 저하로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반대로 식욕이 없어져 음식을 적게 섭취하는 영양상의 문제가 발생한다.
  12. 배우자나 친한 친구의 죽음, 은퇴, 고독, 우울 등 심리적인 이유로 식욕이 줄어들어 영양결핍이 초래될 수 있다.
  13. 독거노인이나 사회적으로 고립된 노인은 영양 섭취가 불량할 수 있다.


2 영양 관리

  1. 적절한 칼로리 섭취로 이상적인 체중을 유지한다.
  2.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를 위해 하루 세 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한다.
  3. 1일 단백질 필요량은 체중 1kg당 1g이다.
  4. 동물 단백질은 체중 1kg당 0.5~0.6g만으로 충분하며, 1일 단백질 섭취량의 1/3~1/4은 동물 단백질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5. 식물성 위주로 단백질을 섭취할 떄는 여러 음식을 함께 섭취해야 부족한 아미노산을 보충할 수 있다.
  6. 칼슘은 우유로 보충하고, 칼슘의 흡수를 돕기 위해서 비타민 D를 섭취한다.
  7. 고혈압, 심장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염분 섭취를 줄인다.
  8. 물, 섬유소가 풍부한 야채나 과일을 섭취하여 변비를 예방한다.
  9. 육류는 기름을 제거하고 섭취하여 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인다.
  10. 콩이나 유제품을 매일 섭취한다.
  11. 무기질, 비타민, 항산화 물질 섭취를 위해 해조류, 버섯류, 채소, 과일류를 자주 먹는다.
  12. 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하고, 만든 지 오래된 음식은 먹지 않는다.
  13. 금기가 아니라면 물을 충분히 마신다.


가. 음식을 싱겁게 먹기 위한 조리법

  • 식초, 겨자, 후추, 파, 마늘, 양파, 참깨 등을 사용한다.
  • 간장, 고추장, 된장 등은 평소의 2/3만 사용한다.
  • 음식이 뜨거우면 짠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음식이 뜨거울 때 간을 맞추지 않는다.
  • 국물을 만들 때 마른 새우, 멸치, 표고버섯 등을 사용하면 맛이 좋아져 된장, 고추장, 간장, 소금의 양을 줄일 수 있다.
  • 배추김치, 간장, 된장, 라면, 고추장, 총각김치 등을 통해 소금을 많이 섭취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나. 암 발생을 예방하는 식생활

  •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
  •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하여 매끼 여섯 가지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한다.
    - 매끼 곡류를 주식으로 2~3종류의 채소류(예: 생채, 나물, 샐러드)와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 달걀, 콩류를 1~2종류 섭취한다.
    - 유제품류 및 과일류는 하루 1회 이상 간식으로 섭취한다.
    -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면 채소와 과일에 들어 있는 항산화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등으로 각종 암(대장암 위험이 줄어든다.
  • 짠 음식을 덜 먹는다.
    -소금에 절인 음식(예: 김치, 젓갈)을 자주 섭취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짠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위암 발생률이 10% 놓는다.
    - 고농도의 소금은 위점막의 세포를 자극하여 음식 속의 발암물질이 잘 흡수되게 하는 간접적인 발암물질이다. 위암을 예방하기 위하여 소금 섭취를 줄여야 한다.
  • 탄 음식은 피한다.
    - 쇠고기, 돼지고기 등과 같은 육류를 그릴이나 숯불에 구워 먹을 경우 고기가 탈 가능성이 높아 암 발생위험이 커진다.
    - 붉은 고기와 육가공품은 대장암 및 직장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햄, 소시지 등 육가공품에 사용되는 아질산염은 접촉하는 부위에 직접적으로 암을 유발한다(예: 식도암, 위암, 간암, 폐암). 따라서 육가공품을 통한 아질산염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다. 수분 섭취 방법

  • 물은 마시는 양보다 마시는 방법이 중요하다.
    -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물 섭취 하루 권장량은 200ml 8잔 정도인 1.5~2L이다.
  • 질환에 따라 물 마시는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마시는 양 자신의 체중 x30~33(mL)
마시는 간격 한 시간에 한잔(200mL)
마시는 방법 한 번에 500mL 이상 마시지 말고, 한두 모금씩 천천히 마신다.
물 이외 음료수 주스로는 수분 보충을 할 수 있으나 녹차, 커피, 맥주는 탈수를 유발한다.

 

 

1) 수분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질병
  • 간경화 : 간 기능이 떨어지면 수분이 각 장기에 고루 배분되지 못하고 혈액에 남아 혈액 속 수분 함량이 높아진다.
  • 심부전 : 심장에 들어온 혈액이 많으면 심장에 부담이 되므로 물을 하루 1L 이내로 마셔야 한다.
  • 신부전증 : 신장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갈증이 날 때만 의사가 권고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한다.
  • 부신 기능저하증 : 수분과 염분의 원활한 배출이 어려워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전신부종이 생길 수 있다.
  • 심한 갑상샘저하증 : 물을 많이 마시면 수분 배출이 잘 안된다.
2) 수분을 충분히 마셔야 하는 질병
  • 염증성 비뇨기 질환 : 요로감염, 방광염, 전립선염 등이 있으면 수분을 많이 섭취해서 염증 도발 물질을 소변으로 배출해야 한다. 노폐물을 배출되지 못하고 농축되면 요로결석으로 변할 수 있다.
  • 폐렴, 기관지염 : 호흡기 질환에 걸리면 열이 오르고 호흡이 가빠져서 피부와 호흡기를 통한 수분 배출이 늘어나므로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 고혈압, 협심증 : 혈액 속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 점도가 높아져서 혈액 흐름이 지장을 받는다. 이때 혈전이나 지방이 혈관 벽에 들러붙을 수 있으므로 하루에 최소 2L의 물을 마신다.
  • 당뇨병 : 신부전증 합병증이 없는 당뇨병 대상자는 물을 자주 마셔서 혈당이 올라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출처 : 요양보호사 표준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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