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위한나라 - 요양보호서비스1

요양보호 서비스의 필요성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요양보호 서비스를 제공하여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

 

노인을 위한 요양보호 서비스의 유형별 대처방안 사례 모음

 

1. 신체활동 지원

문제사례	대처 방안
1. 거동할 수 있는 대상자가 세면 장소까지 걸어가기를 거부한다.	<대처1> 날씨, 생활 등에 대한 이야기로 기분을 전환하고 대상자의 잔존기능(사람이 행동할 수 있는 기능)을 살리려는 의지를 가지고 설득하여 세면장까지 가도록 돕는다. <대처2> 좋아하는 것을 하게 하여 기분을 전환한 뒤 세면장으로 안내하여 대상자 옆에서 세면하는 동안 도움을 준다.
2. 세면 자체를 거부한다.	<대처1> 세면을 즐겁게 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여 시도해 본다. <대처2> 따뜻한 물수건으로 닦아 주는 등 거부감이 없는 다른 방법을 강구한다.
3. 얼굴을 씻지 않고 물만 묻히거나 물을 가지고 장난만 한다.	<대처1> 세면을 먼저 하고 대상자가 좋아하는 놀이를 하자고 유도하며 세면을 시도한다. <대처2> 요양보호사가 먼저 세면 시범을 보이면서 대상자와 같이 씻는다.
4. 식사 후에 양치질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대처1> 평소 양치 습관을 파악한 후 그 방법을 적용해 본다. <대처2> 양치를 심하게 거부하면 입 안 헹구기를 하는 등 방법을 바꾸어 본다.
5. 회음부 세척을 거부한다.	<대처1> 수치심을 느끼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고 회음부 세척의 필요성을 이해하도록 알려준다. <대처2>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고 물수건을 이용하여 본인이 할 수 있도록 돕는다.
6. 머리 감기를 거부한다.	<대처1> 평소 습관을 파악하고, 머리 감기 필요성을 설명하고 머리 감기를 시도한다. <대처2> 머리 감기를 계속 거부하면 특수샴푸(건 샴푸)를 이용하는 등 다른 방법을 강구한다.
7. 계절이나 장소에 안 맞는 옷을 입으려고 한다.	<대처1> 대상자의 요구를 가능한 한 수용하고 요양 보호사의 의견을 강요하지 않는다. <대처2> 입고 싶어 하는 옷을 안에 입히고 겉옷을 상황에 맞게 입힌다.
8. 머리를 자르려고 하지 않는다.	<대처1> 거울을 보여 주어 동기유발이 되게 한다. <대처2> 억지로 머리를 자르려 하지 말고 대상자의 의사를 존중하면서 머리를 묶어주거나 필 등으로 머리를 정리해 준다.
9. 면도를 하지 않는다.	<대처1> 요양보호사가 면도하는 시범을 보이면서 대상자가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대처2> 면도하지 않아 생기는 외모 변화, 감염 등의 문제를 이해시키며 설득한다.
10. 한 가지 옷만 입으려고 고집한다.	<대처1> 입으려는 옷과 잘 입지 않는 옷을 대상자의 이불 밑에 넣어놓고 대상자의 체취가 옷에 스며들어 거부감이 없게 한 뒤 입히는 등의 방법을 시도해 본다. <대처2> 대상자의 가족과 상의하여 동일한 유형의 옷을 추가로 구입하여 입게 한다.
11. 속옷을 갈아입으려고 하지 않는다.	<대처1> 평소 습관과 속옷을 갈아입지 않으려는 이유를 파악하고, 갈아입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대처2> 대상자가 좋아하는 속옷 색깔이나 모양 등을 파악하고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 갈아입힐 것인지를 결정하여 시도한다.
11. 속옷을 갈아입으려고 하지 않는다.	<대처1> 평소 습관과 속옷을 갈아입지 않으려는 이유를 파악하고, 갈아입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대처2> 대상자가 좋아하는 속옷 색깔이나 모양 등을 파악하고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 갈아입힐 것인지를 결정하여 시도한다.
11. 속옷을 갈아입으려고 하지 않는다.	<대처1> 평소 습관과 속옷을 갈아입지 않으려는 이유를 파악하고, 갈아입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대처2> 대상자가 좋아하는 속옷 색깔이나 모양 등을 파악하고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 갈아입힐 것인지를 결정하여 시도한다.
12. 혈압이 높은데도 대상자와 가족이 목욕을 희망한다.	<대처1> 혈압이 높을 때는 기본적으로 목욕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을 대상자와 가족에게 설명한다. <대처2> 두통이나 어지럼, 피로감 등 증상이 있는지 관찰하고, 시설장이나 간호사와 상의하여 조치한다.
13. 체온이 높은데도 목욕을 원한다.	<대처1> 평소 체온과 다른 정도를 보고하고 그 외적인 부분도 파악하여 보고한 후 조치에 따른다. <대처2> 목욕 대신 따뜻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주며 목욕은 나중에 하자고 설명한다.
14. 목욕을 거부하며 요양보호사를 꼬집거나 때리거나 고함을 지른다.	<대처1> 요양보호사와 대상자의 안전을 위하여 무리하게 목욕시키지 않는다. <대처2> 대상자가 좋아하는 놀이 등을 통해 기분을 좋게 하고 목욕의 방법, 시기 등을 다르게 하여 시도한다.
15. 가족은 목욕을 희망하는데 대상자가 목욕을 거부한다.	<대처1> 목욕을 거부하는 이유를 파악한다. <대처2> 목욕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가족과 함께 설득하고 시도한다.
16. 너무 뜨거운 물로 목욕하기를 원한다.	<대처1> 너무 뜨거운 물로 목욕하는 것은 신체에 부담을 주게 됨을 설명한다. <대처2> 목욕하기 적당한 실내 온도를 유지한 후 적정 온도의 물로 목욕하게 하고, 목욕물의 온도가 대상자에게 해가 되는지에 대해 전문가에게 자문한다.
17. 욕조 안에 오래 있기를 원한다.	<대처1> 신체적으로 부담이 있음을 설명한 후 목욕 시간을 지킨다. <대처2> 제한된 요양 서비스 시간 안에서 최대한 대상자의 요구를 충족한다.
18. 요양보호사가 방문할 때마다 매번 목욕하겠다고 알몸으로 기다리고 있다.	<대처1> 금일 목욕 서비스가 없음을 설명하고 옷을 입도록 단호하게 말한다. <대처2> 옷을 벗고 있는 이유를 정확히 파악한 후 시설장이나 간호사 등에게 보고한다.
19. 배변감이 있어도 화장실에 가려 하지 않는다.	<대처1> 타인의 보살핌을 받고 싶지 않거나, 속옷이 더러워진 것을 보이고 싶지 않거나, 혹은 수치심이나 부끄러움을 느껴 자존심 상한 적이 있거나, 요양보호사와 보살핌 서비스에 대한 신뢰 관계가 형성되어 있지 않은 등의 이유를 파악한다. <대처2> 대상자의 자존심을 고려하여 산책하는 길에 화장실에 들르는 등 다른 방식을 취한다.
20. 기저귀 교환이나 용변 후 처리를 거부한다.	<대처1> 거부하는 이유를 파악하고 요양보호사에게 신뢰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대처2> 통증, 발진, 욕창, 관절 상태 등을 관찰한다. <대처3> "기저귀 갑시다."라는 강요하는 듯한 어투 대신에 "기저귀가 더러워졌으니 깨끗하게 갈아요." "개운할 거에요." 등의 부드러운 표현을 한다.
21. 대상자가 추워서 화장실에 가기 싫어하거나 움직이기 싫어서 기저귀를 사용하려 한다.	<대처1> 화장실까지의 이동 동선과 화장실 내부를 춥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한다. <대처2> 상황에 따라 기저귀보다는 편안한 환경을 조성한 뒤 이동 변기를 이용하도록 돕는다.
22. 기저귀를 차고 있을 때 기저귀 안으로 손을 자주 넣는다.	<대처1> 무의식적으로 손을 넣는 것은 피부에 이상이 생겨 가려워서 그러는 것일 수 있으므로 음부에 습진, 발진 등 이상이 있는지 확인한다. 만약 피부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족과 의료진에게 보고한다. <대처2> 기저귀 착용이 잘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음부를 긁다가 상처가 나는 일이 없도록 손톱을 항상 짧게 깎아 주고, 손을 자주 씻겨 청결을 유지하게 시킨다.
23. 한쪽으로만 누워 있어야 하는 상태의 대상자가 기저귀를 차고 있지만 오줌이 샌다.	<대처1> 몸 한쪽에 베개나 방석을 대는 등의 방식으로 체위를 자주 바꾸어 준다. <대처2> 대상자 성별, 상태별로 기저귀 사용 방법을 달리 적용하고 기저귀를 신속하게 갈아 준다.
24. 변비인 대상자가 관장을 해달라고 한다.	<대처1> 평상시 식습관과 배변 양상을 확인하고 서비스 계획에 반영한다. <대처2> 관장은 요양보호사의 업무가 아님을 설명하고 대상자에게 의료행위에 해당하므로 의료진과 상의한다. <대처3> 배변은 식사 후 위의 작용(연동운동)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므로, 시간을 잘 계산하여 여유 있게 화장실에 앉아서 배변하게 한다. <대처4> 배별 활동이 원활하도록 복부를 배꼽 주위에서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듯이 마사지 한다.

 

 

출처: 요양보호사 표준교재